제이지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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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로스파트너스 구성원들이 운영하는
투자 인사이트 소통 채널입니다.

운용 철학 공유와 소통, 그에 맞는 인사이트의 제공을 통해 제이그로스파트너스의 성장과 투자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모든 컨텐츠는 매수/매도 권유 목적으로 작성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투자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결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해시태그를 통한 검색활용이 가능합니다
ex) #리포트요약, #실적, #탐방후기, #변기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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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도 삼성에 이어서 중국 시안 봉쇄에 따른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2월 23일에 시행된 도시 폐쇄를 준수하고 있으며 폐쇄로 인해 인력 감소, D램 조립 및 테스트 작업에 영향을 받고있음. 고객사의 요구에 최대한 대응은 하지만 어느정도의 지연은 불가피하다는 내용입니다.

시안 봉쇄에 따른 영향을 정리해보면
낸드 - 삼성 생산량 감소
D램 - 마이크론 생산량 감소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에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보입니다.

https://www.micron.com/about/blog/2021/december/micron-statement-on-current-situation-in-xi-an-china?utm_source=seeking_alpha&utm_campaign=rta-stock-news&messageid=2900&utm_medium=email&utm_term=RTA%20News%20Smart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
[지난 6월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켐트로닉스는 창업주 2세 간 역할 분담이 뚜렷하다.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이 두 아들을 임원진으로 기용해 승계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장남 김응수 켐트로닉스 부사장에게 자율주행사업 전권을 쥐여줬다. 차남 김응태 상무에게 전자사업 임원을 맡겼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6011610503680105840&lcode=00
2021년 주식시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 해를 표현하는데 '다사다난'만큼 적합한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변이 코로나의 발생, 비대면으로 인한 뉴노멀,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큰 교훈을 얻었다면, 전 세계가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이슈의 파급력이 어느때보다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말 봐야할 것도 많고,
꽤나 어려운 장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 9월부터 오늘까지 7곳 기업 탐방, 66개 기업 컨퍼런스콜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은 교훈을 삼아 내년에는 큰 경제 관점에서 종목군까지, 한 발 앞서서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지수의 각 연간수익률은 코스피 +1.23%, 코스닥 +5.80%로 마감하였습니다. 올 해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원년이었다면,
내년에는 문제를 해결해가며 성장하는 증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제이그로스투자자문의 '제이지의 투자이야기' 채널도 많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소통하고자 공개채널로 변경합니다.

주변에 투자 인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지인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유해주세요.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그로스투자자문 구성원 드림.

https://t.me/JgrowthInv
제이지의 투자이야기 pinned «2021년 주식시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 해를 표현하는데 '다사다난'만큼 적합한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변이 코로나의 발생, 비대면으로 인한 뉴노멀,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큰 교훈을 얻었다면, 전 세계가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이슈의 파급력이 어느때보다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말 봐야할 것도 많고, 꽤나 어려운 장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 9월부터 오늘까지…»
Forwarded from 선진짱 주식공부방
제이지의 투자이야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1029600003?section=economy/all
반도체(29.0%), 석유화학(54.8%), 일반기계(10.8%), 자동차(24.2%), 철강(37.0%), 선박(16.4%) 등 15대 주요 품목의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15대 전 품목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000년 이후 최초다.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배터리 #ESG금융
방 행장은 '수출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빅3'와 배터리 부문에 6조5천억원을 공급하는 등 혁신성장 분야에 총 14조원을 공급해 수출 동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31112800002?section=economy/economic-policy
Forwarded from 하나 IT 김록호,김현수,김민경 (하나 반도체 김경민)
★ 2021년 12월 반도체 수출 요약 ★

반도체, 역대 12월 수출금액 중 1위 기록, 수출액 127.8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8개월 연속 100억 달러 상회

과거 최고치였던 2018년 대비 DRAM 가격은 낮은 수준이지만 고부가 품목[시스템 반도체, MCP] 수출 호조 때문

고부가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시스템 반도체] +30.2%, [MCP] +31.3% 기록

컴퓨터 및 주변기기로 분류되는 [SSD] +53.9% 기록
#EU #원전 #천연가스 #그린택소노미

EU는 이달 내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 사업을 EU의 지속가능한 금융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할지 여부를 정하는 규정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한 금융 녹색분류체계는 어떤 경제활동을 하거나, 환경 기준을 충족하면 녹색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를 담고 있다.

녹색 분류를 진정 기후 친화적인 사업에만 한정적으로 허용해 민간자본의 투자를 끌어내고 실제보다 더 친환경적인 척하는 위장행위(그린워싱·greenwashing)를 막는 게 목표다.

EU는 이 분류체계를 EU 자금 지원에도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는 어떤 사업이 공공재정투자에 적합한지도 가르게 될 전망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2000200082?section=search
kr_insights_deloitte-korea-review-19_full.pdf
63.4 MB
작년 7월에 딜로이트에서 발간된 탄소중립 로드맵 인뎁스 보고서입니다.
키차트 몇개 정리해봅니다.
[~2021]
- 개발 목적의 신규 석탄 발전소 중단

[~2025]
- 화석연료 보일러의 신규 판매 중단

[~2030]
- 저탄소 수소 150Mt, 수소 전해조 850GW
- 신규 건물, 탄소중립에 대한 대비
- 전세계 자동차 판매의 60% 전기차
- 신규 청정 기술의 규모성 입증
- 매년 태양광 및 풍력 1,020GW씩 확충
- 선진국에서 석탄 퇴출

[~2035]
- 4Gt Co2 포집
- 대형 화물차의 50%는 전기차
- 신규 내연 차량 판매 없음
- 모든 산업용 전기모터 동급 최고성능
- 선진국, 전반적으로 전력 부문에서 탄소중립

[~2040]
- 기존 건물의 50%, 탄소 중립 대비한 수준으로 성능 개선
- 항공용 연료 50%, 저탄소 배출로 사용
- 중공업 부문 기존 설비 약 90%, 투자 기간 종료에 도달
- 전력부문에서의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 모든 석탄 및 석유화력 발전소 퇴출

[~2050]
- 저탄소 수소 435Mt, 수소 전해조 3,000GW
- 7.6Gt Co2 포집
- 건물의 85% 이상 탄소배출 제로 달성
- 중공업 생산 90% 이상이 저탄소 배출
- 전세계적으로 전력의 70% 태양광 및 풍력 통해 발전
#탄소포집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2030년까지 탄소중립에 있어 성장이 필요한 산업.

전기차의 성장은 어느정도 체감이 되고 있는데 수소의 필수 성장성이 대단하네요.

최근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한정하여 수소차 개발 속도를 늦춘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소 관련주들이 크게 조정을 받았는데, 수소가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차이이지, 옥석가리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경유 등
중공업 분야에서의 탄소배출이 큰 한국의 상황.

이러한 기업들의 탄소저감이 필수적인데, 그 과정에서 해당 기업들이 과연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을지..? 수익성이 미미하다면 생각보다 전환은 늦을수 있고, 그에 따라 정부의 관련 정책이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탄소의 발생량을 줄여주는 솔루션
(절대적인 탄소배출을 줄이는데에는 한계)
- 배터리(전기차), 태양광, 풍력 등

절대적인 탄소배출을 줄이는 솔루션
- 원자력, CCUS(탄소포집)

** 원전에 대한 효율성 vs 위험성
글로벌적으로 딜레마에 빠진 상태
탄소저감에 있어 각광을 받고있는 수소.

수요 부문에서는 B2C를 영위하는, 그린 에너지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들의 잠재력이 큼

공급 부문에서는 블루 수소가 중장기적으로 메인
블루수소 = 그레이수소 + 탄소포집
—> 탄소포집에 대한 여러 방법들이 적용

블루수소의 가격 경쟁력 요인은 싼 값의 천연가스, 증기개질의 기술성, 탄소 포집 비용 대비 효율성 등

장기적으로는 100% 재생에너지 사용하는 그린 수소가 활용. 알칼리 수전해 기술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상의 방법.
또한 생산 변동성과 지속적 수요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저장 능력이 필요.
—> 저장 방법에는 기체수소, 액화수소, 암모니아 변환 등 다양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 요인으로는 재생에너지의 비용 안정화, 탄소세로 인해 그린 수소의 경쟁력이 화석연료보다 강해질 경우
[국내 탄소포집 관련뉴스]

1. 롯데케미칼 탄소포집 설비…국내 화학업계 최초 상업화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16826/

2. 성신양회, 탄소포집 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2025년까지 390억 투입
https://cm.asiae.co.kr/article/2021122815241620605

3. 현대ENG, 탄소중립 실현…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설비’ 완공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16/2021121600130.html

4. 에스퓨얼셀, '이산화탄소 포집' 연계 연료전지 개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2117000170714

5. DL이앤씨, 수소에너지·이산화탄소 포집 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먹거리 찾는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1121712393322899

6. 두산重, 창원시 손잡고 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9708

7. 88만명분 탄소 제로 어떻게? SK이노 CES서 영업비밀 공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0210115632182

8. 포스코, 탄소 포집·활용기술 실증 착수… “年 32만t 감축 방침”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1201072103011001

9. 과기부, 탄소포집 기술혁신 로드맵 발표
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46

10. 브이티지엠피, 수소연료전지발전 미세조류 탄소포집 적용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43266
Forwarded from 같이 걸을까 대신 반디 수빈
12월 메모리 계약가격과 TrendForce의 코멘트 보내드립니다.

[12월 서버 DRAM 가격 32GB $150(-0.67% MoM), 64GB $292.5(-1.67% MoM)]

12월에도 계약가격은 하락하며 예상치 부합. 16Gb 모노다이 침투율(penetration rate) 확대되며 고용량 모듈 판매 의지가 증가하며, 특정 용량에 대해서는 가격 하락 폭이 더 컸음

DRAM 공급 3사의 판매 전략은:
1)삼성전자: 2021년 4분기 약 80%의 고객사 주문(order)를 소화(가격 협상, LTA, 2022년 전망 등). 삼성전자는 2021년 4분기 서버 DRAM 빗 출하량이 3분기와 유사할 전망. 고객사의 선제적인 재고 확보 수요가 강해 서버 DRAM B/G +3~5% QoQ 까지 증가할 가능성 있음
2)SK하이닉스: 4분기 계약 가격 협상에 수동적(passive)으로 접근. 이미 LTA를 많이 체결했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16Gb 제품 출하에 미온적(merely)으로 행동했기 때문
3) 마이크론: 가격 협상에 유연한(flexible) 태도를 취함. 2022년 1분기 계약/오더에 대해서도 9월 초에 협상. 현재(12~2월)는 2022년 2분기 계약 가격에 대해 공격적으로 협상 중임

추가로, 21년 4분기(10월) 한국 공급사의 웨이퍼 재고는 증가. 1Y 수율 램프업과, 21년 3분기부터 시작한 1Z 초기 양산 덕분

하이퍼스케일러의 서버 DRAM 재고는 전분기대비 1주가량 감소.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의 재고는 7~9주, 중국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 재고는 6~7주 수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서버 설치를 비롯해, 서버 어셈블리 라인으로 서버 DRAM 출하가 많이 되었음

서버 브랜드사의 재고 수준도 전분기대비 0.5~1주 감소.

부품 부족은 2022년 매분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 PMIC의 경우 점진적으로 부품 부족 현상이 완화되고 있으나, 주요 공급사인 TI는 아직 오더를 제 시간에 충족 못하는 중임.
2022년 DDR5가 탑재되는 신규 CPU 플랫폼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 신규 CPU 플랫폼 출시 일정에 따라 서버 고객사 재고 전략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2021년 Tier 1 고객사에 밀려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기 어려웠었던 Tier 2 서버 고객들의 경우, 해당 주문을 2022년으로 지연시킬 예정으로 2022년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


[12월 PC 8Gb DDR4 가격 $3.71(0% MoM)]

11월과 12월 PC DRAM 계약 가격은 10월 계약 가격을 유지.북미와 유럽에서 연말 연휴로 계약은 제한적.

1월에는, DRAM 공급사와 PC OEM사는 22년 1분기 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격 협상할 예정. 공급사와 OEM사가 예상하는 PC DRAM 시장은, 22년 1분기 PC DRAM 계약가격이 전월대비 10% 미만으로 하락할 전망. 부품 부족이 완화되며 노트북 출하량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

현물 시장은 거래량 측면에서 증가하지 않았으나, 가격 하락이 멈췄음

DRAM 현물 시장은 최근 가격 변동성을 나타냄. DDR4 8Gb(1G*8) 2666Mbps 칩의 평균 현물가격은 12월 15일 이후 추세적으로 상승 하며 월말 기준 전월대비 12% 상승. 현물가격은 5월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메모리 모듈 하우스와 브로커들은 재고를 낮춤. 최근에는 노트북 생산량도 증가하며 저가 칩인 eTT DRAM 반도체의 현물 가격 하락도 중단됨

킹스턴과 같은 모듈 하우스는 가격을 높이는 중임. 평균 8GB 모듈의 평균 현물가는 US$25.1에서 US$27.5로 상승. 하락 중인 계약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감소하는 중

현재는, 현물시장에서의 거래량이 제한적임, 일부 구매자가 재고 확보를 위해 구매 중. 이 말은, 아직 대부분의 구매자(바이어)는 단기적으로 수요 상황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12월 NAND 가격 64Gb $3.44(0.0% MoM)]

오미크론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NAND 플래시 수요에 부정적. 그러나 ODM사는 부품 부족으로 지연시킨 NAND 플래시 칩을 발주 중임

NAND 플래시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여력(room)은 제한적. 의미있는 수준의 가격 협상은 분기 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12월 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

2022년 1월의 경우, 공급사는 2D NAND 플래시 제품에 대한 가격을 올리려고 하지만, 사용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NAND 가격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대신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수빈 채널:
http://subinsemi.live/0oh
Forwarded from 하나증권 리서치
[12월 한국 반도체 수출 분석]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 시사점 – MCP와 SSD 수혜주는?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변운지

◈ 2021년 12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127.8억 달러(약 15.2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늘어났다. 반도체 수출 호조 원인은 ①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 ② 신규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모바일용 수요 확대, ③파운드리 업황 호조에 따른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이다.

◈ 2021년 반도체 수출에서 DRAM이 여전히 높은 비중(20.1%)을 차지하고 있지만 DRAM 가격이 수출에 끼치는 영향은 2018년 대비 낮아졌다. 서버 DRAM 계약가격은 2018년 최고점(317달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반도체 수출은 탄탄하다. DRAM 외에 반도체 수출을 탄탄하게 견인하는 품목들 때문이다. 물론, DRAM 수출도 양호했다. 2021년 12월에 2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7% 증가했다.

◈ 품목별 수출 중에서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수출 호조가 돋보인다.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5억 달러, 254억 달러, 265억 달러, 257억 달러를 기록하며 200억 달러 수준이다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303억 달러, 39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비중은 DRAM보다 높아졌다. 2020년과 2021년의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수출 비중은 각각 30.5%, 31.1%이다. 무역 분쟁에 따른 공급망 다변화 수요, 5G 및 AI 수요, 레거시 공정 단가 인상이 호조세를 견인했다. 2021년 12월의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38.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다.

◈ 한편, 메모리 반도체 수출 품목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복합 제품(MCP, 멀티 칩 패키지)이다. 12월에 31.35억 달러(약 3.7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했다. MCP 수출은 연중에 중국 스마트폰 월별 출하량이 부진할 때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스마트폰 기기당 탑재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탑재량 증가는 수출 중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2021년 12월의 MCP 수출금액(31.35억 달러)은 2018년 12월 14.47억 달러 대비 2배를 웃도는데, 2021년 12월의 MCP 수출 중량은 108톤으로 2018년 12월(25톤) 대비 4배 수준이다. 반도체가 수동 소자(passive component)가 아니라 능동소자(active component)라는 점을 고려할 때 수출 중량으로 탑재량 증가를 추측하는 것이 100%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수출 중량이 4배나 늘어난 점은 유의미하다고 판단된다.

◈ MCP 수출 호조의 수혜주는 어떤 기업일까? MCP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수혜주이다. 중·소형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보면, 양사로부터 MCP 후공정(패키징) 주문을 받는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후공정 서비스 파트너사) 기업이 수혜주라고 판단된다. 후공정 서비스 파트너사는 원래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의 인하우스 후공정 서비스 부서와 가동률을 놓고 경쟁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MCP 수출 중량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보면 외부 파트너사의 역할이 중요해졌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분기 매출이 (연결이 아니라) 별도 기준으로 800억 원을 웃도는 MCP 후공정(패키징) 서비스 공급사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high single digit 수준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 아울러, 반도체 수출 지표를 챙겨볼 때 컴퓨터로 분류되는 SSD(Solid State Drives)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SSD 수출은 2021년 6월부터 계속해서 10억 달러를 웃돌아 12월에는 12.2억 달러(약 1.4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9% 증가했다. 비대면 및 디지털화 수요에 힘입어 기업용 SSD 수출이 탄탄했다.

◈ 이처럼 SSD 수출이 탄탄한 이유 중 하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SSD용 NAND Flash 컨트롤러를 내재화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NAND Flash 사업을 인수하는 것도 컨트롤러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한편, Micron이나 Kioxia는 [1]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확산, [2] NAND 컨트롤러 제조 설비 확보 난항 등으로 NAND Flash 컨트롤러 조달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만큼 원활하지 못했다. 2022년 상반기에 서플라이 체인의 병목 현상이 완화되어 이들 기업의 SSD용 NAND Flash 조달이 원활해지면 SSD 설비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SSD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SSD 관련 반도체 장비 공급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는 2022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병목 현상이 완화되면 2022년 2분기가 긍정적 의미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SD의 차세대 규격인 PCIe 5.0(5세대) 신제품 개발 소식이 삼성전자(PCIe 5.0 규격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로부터 전해졌다는 점을 고려 시, PCIe 4세대에서 5세대로의 변화도 2022년에 SSD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