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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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이 말하는 블록체인 확장성의 한계

“모든 확장성 솔루션에는 그 (기술적인) 한계를 내포한다.”
"설령 샤딩이 실행된다 하더라도, 한계는 마찬가지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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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는 레트로다

웹3, 탈중앙화, 자본주의, 금융, 디파이

어차피 진정한 탈중앙화는 불가능. 그게 정확히 뭔 지도 잘 모르겠고.

플랫폼은 없어질 수 없다. 사람들이 원하니까.

그냥 단순하게 보자. 웹3의 탈중앙화는 경쟁촉진과 (최대한의)중간자 제거를 통해 소비자에게 플랫폼의 몫을 나눠주는 것이다.

디파이를 예를 들어볼까?

디파이는 스테이블 코인 풀도 연이율 10% 이상씩 주는 곳 깔렸다. 어그리게이팅하는 곳은 더 나오고.

근데 시중 은행은? 청년적금 연 9% 준다고 하면 경쟁률이 5:1이 넘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와야 되는 질문. 그럼 디파이는 도대체 어떻게?

1. 자기들 몫을 더 떼주니까. 시중 은행들이 못 하는 것들.

2. 경쟁하니까. 소비자들 더 유치하기 위한. 이것도 역시 레거시 은행들이 못하는 거

자본주의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기업들(자본가들)이 경쟁하고 소비자가 이득을 보는 구조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고 문명이 발전하면서 사회 전체의 효율이 증대되는것.

결국은 경쟁이다. 반대로 말하면 독과점은 자본주의에 있어 그야말로 암세포와 같다.

탈중앙화가 어떻고 자본이 얼마나 풀렸고 웹3가 VC꺼니 아니니 이런 것들 다 워낙 초기 시장이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

디파이 섬머가 불과 2년 전이다. 참고로 그 아마존이 수익 낼 때까지가 걸린 시간이 7년임.

대부분 시간 지나고 시장이 무르익으면서 옥석가리기 시작되면 해결될 일이라고 본다. 돈도 워낙 많이 풀렸고. 기관이 공부하기 시작했으니 시장이 차츰 신뢰가 쌓이기 시작하면 긴 호흡의 자금이 안 들어올 이유는 없다.

중요한 건 분명 앞에 말한 것과 같은(플랫폼의 수익이 유저에게 돌아오는) 효용이 있다는 것


+ 재밌는 이야기

1908년 미국. 그러니까 FED가 결성되기 전. 각 도시 혹은 주마다 지방 은행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연이율 15% 20%를 줬으며, 각자 자기마다 통화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어때? 뭔가 익숙하지?
디파이는 레트로다.

이게 만물이 돌아가는 이치가 아닌가 싶다.

헤겔이 말한 변증법처럼. 어떤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항하는 것이 나오고, 그것들이 합쳐져 ‘조금’ 다른 게 나온다.

디파이가 1908년 전 미국 은행들의 디지털화인 것처럼.

엔트로피 법칙. 중앙화되었다가 탈중앙화되었다가 다시 모였다가 ..반복.

뭐 세상의 시스템이 흘러가는 건 흘러가는 거고. 결국 중요한 건 우리가 그 시스템을 어떻게 생산적으로 이용하냐이지 않을까 라는 게 내 결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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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크로녜(or 크론지 or 크론제)의 일갈

"디파이는 왜 그러면 안 되는 지 알기전까지 콘센트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려는 애x끼같다."

"오늘은 아니지만, 언젠간 걔네도 깨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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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M IRS(금리스왑) 프로토콜 등장

1. 용어에 쫄지 말자. 그냥 채굴하는 이자를 리스크(변동성)에 따라 바꾸는 것
2. 더 쉽게 말하면, 고정이자를 바라는 사람과 변동이자를 원하는 사람끼리 원금 교환없이 이자만 스왑하는 것
3. 레거시에 IRS는 보통 개인이 안 하는데, 이건 Defi고 또 크립토는 워낙 변동성이 크니깐. 말은 되는듯
승부처

1. recession은 오지 않는다.

​2. 연준의 목적은 최대한의 블러핑을 통해 경기과열을 막는 것. 금리를 올리고 자산가격을 낮춰 소비를 cool down하는 것이다.

​3. 따라서 이번 FOMC 역시 75bp를 예상한다. 고용 좋고 기업들 실적도 좋다. 더 올려도 된다.

​4. 그 후 FOMC의 휴가(블라인드 시기) 전 집값을 포함한 8월의 CPI가 승부처다. 변수는 러-우 전쟁 / OPEC / 중국

​5. 휴가가 끝난 후 9월의 연준의 선택(물론 이건 그때 지표에 따라 결정되는)에 따라 이번 bear market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을까.

6. 난 시장보단 낙관적인 편. 9월부터 연말까지 렐리갈 거 같다.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공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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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1. 예상대로 75bp. 만약 내가 지금 유동성이 있으면 현재 시점에서 8월 CPI 전 기간 안에 베팅을 했을 것.

2. 좀 더 안정적으로 가려면 8월 CPI 보고 넣었을 거고

3. 어차피 크립토는 벨류에이션 마켓도 아니고 모멘텀 마켓이라 무릎에서 사는 게 제일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부터가 대충 무릎쯤이라고 생각한다.

4. 연준은 님들 비트코인, 알트코인이 나락을 가든 말든 알 바 아님. 고용 깨지지 않는 선에서 물가만 잡으면 그만이다. 특히 올해는 중간 선거도 있다. (바이든이 사우디 왕자님 만나느라 바쁘다. 이유가 있겠지?)

5. 앞서 말했듯 러시아가 언제까지, 어디까지 할 지가 최대 변수. 러시아도 에너지 파는 수출국인데 경기불황오면 에너지 가격이 폭락한다. 이 치킨게임을 지속할 순 없다.

6. 여전히 내 포지션은 시장전망보단 낙관 유지. 9월부터 연말 렐리.

7. 이렇게 되기 위한 필요조건 : 8월부터 CPI와 집값이 정점에서 우하향으로 꺾이고, 그에 따른 9월 FOMC 50b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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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1. 오케 일단 예상대로다. 순조롭다.

2. 국제 정세도 마찬가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실은 배가 항구를 떠났고, 유가는 떨어지고 있으며 중국은 큰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3.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눈여겨 봤던 건 펠로시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반응. 관건은 군사적 액션(바다에 미사일 뿌리기)이냐 경제적 액션이냐 였는데..

4. 예상대로 중국의 반응은 허공에 돌던지는 것에 멈췄다. 미국과 중국 모두 경제적으로 '서로 여기까지만'이라는 컨센서스가 만들어 진 것 같다.

5. 그럼에도 아직 변수는 있다. 소비가 애매하다. 식음료를 대표하는 펩시의 실적이 우수했고, 소비재의 대표주자인 월마트는 실적을 하향조정했다(코로나가 끝나면서 그동안 억눌렀던 외식이 늘고, 자연스레 in house goods 수요가 줄어든걸로 보임).

6. 이는 자연스레 고용으로 이뤄지는데, laid off된 인력들이 외식업계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6월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는 여전히 cool down 되지 않았다.

7. 소비가 cool down되지 않는다는 건 두 가지 양가적인 측면을 갖는데, 좋은 점은 recession이 오지 않을거라는 거고, 나쁜 점은 물가다.

8. 즉, 고용 강세 + 소비(물가) 강세 -> '금리 더 올려도 됨'

9. 최상의 해결책은? 역시 공급이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10. 확실히 단도리치려면 9월 FOMC때 찐막으로 75bp 때릴 거 같기도 한데..이건 진짜 그때 고용과 CPI봐야 할 거 같음. FED도 고민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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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게 나을 때가 있다

1. 개인적으로 이번 잭슨홀에서 파월은 매파에 가까운 발언을 낼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본다.

2. 왜? 9월에 50bp 올려야되거든

3. 그렇게되면 아마 잭슨홀 조정이 시장의 마지막 조정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 조정 이후로 9월 FOMC까지 시장이 천천히, 완만히 올라가길 바란다.

4. 개인적으로 9월 50bp를 예상하나 (일단 집값이 잡히고 있다는게 가장 큼)여전히 변수는 남아있다.

5. 가파른 지름길은 헛딛으면 고꾸라진다. 성급한 과열은 오히려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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