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기는 유안타 주식전략] 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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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24년 1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개와 늑대의 시간]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3vnmPG4>

1월 KOSPI는 2,450pt ~ 2,650pt 밴드 내 중립 이하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 어둠이 내려앉는 황혼 무렵이나 동트기 전 새벽녘엔 흐릿한 실루엣만으론 언덕 위 존재가 내가 사랑하는 개인지, 나를 해치는 무서운 늑대인지 분간하긴 어려움. ’23년 9~10월 시장은 이를 늑대로, 11~12월 시장에선 다시 개로 확신하며 양 극단으로 과민 반응했기에, ’24년 1월 또는 1분기 시장에선 이를 재차 묻고 따져 그 정확한 실체를 판정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이 불가피할 전망

’24년 글로벌 경기 연착륙 낙관론과 3월 최초 금리 인하를 필두로 한 연준의 175bp 금리 인하 기대가 9~10월 긴축 발작 이후 11~12월 국내외 증시 반등을 견인. 연준 Data-dependent 정책 기조를 고려할 경우, 실제 Soft-landing 매크로 환경과 7회 이상의 금리 인하 기대가 양립하는 것은 당장엔 불가능에 가까움. 초과 저축 환경 유지로 적어도 1Q 말까진 미국 매크로 순항은 지속될 전망. 2Q 최초 및 연 3회 이하로의 ’24년 연준 금리 인하 경로 수정이 불가피하다 보는 이유. 이는 12월 말 현재 3.8%대까지 속락했던 미 10년 국채금리의 추가 하락 제한 및 점진적 되돌림을 자극할 것. 이 경우 한껏 달아오른 국내외 증시 투자 심리 환경 역시 신년벽두 과정을 통해 숨 고르기 기류 변화에 나설 개연성이 높음

2분기 재도약을 준비하는 사전 정지 작업으로서 1월 시장의 숨 고르기 과정을 활용할 필요.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 인덱스 베타 Play를 ?기보단 ’24년 주도주 바이오/반도체/EPC 밸류체인 및 로우볼/퀄리티 대표주를 활용한 모멘텀 알파 Play에 집중할 시점. 1월 Top 10 Picks로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삼성SDI,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SK바이오팜, 현대오토에버, HD현대일렉트릭, HK이노엔을 제시
[12월 27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별한 경제 이벤트는 부재했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 증시를 부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 아직 과열 부담을 해소하지 못한 탓에 인덱스의 상방은 다소 무겁게 체감되는 중입니다. 당일 상승으로 S&P500은 사상 최고치까지 약 0.5% 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동 지수는 8주 연속 주간 단위 상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시장금리도 정중동 행보를 보였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강보합 수준인 3.90%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 3.1bp 상승한 4.35%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 2년물 금리는 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진행된 국채 2년물 입찰 결과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자 상승분을 상당분 되돌릴 수 있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22% 하락한 101.47pt를 기록했습니다.

WTI 유가는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환기되면서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홍해를 운항하던 컨테이너선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해 지역을 회피해 희망봉을 경유하는 대안 노선을 택할 경우 평균 운송 시간이 10여일 늘어날 수 있다고 주요 기관은 분석했습니다. 당일 WTI 유가는 전일비 2.73% 상승한 배럴당 75.57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42%, DOW는 0.43%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54% 상승했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2000 역시 1.2% 오르면서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보합권 범위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1.61%, 엔비디아가 0.92%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그리고 메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약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대규모 투자지원을 약속받은 인텔은 이날 5.21% 오르면서 여타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함께 견인했습니다. 실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당일 모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섹터가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부동산, 산업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2023/12/27 공표자료
[12월 28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당일 시장금리가 제법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최근 두 달간의 가파른 상승세로, 여전히 3대 지수 모두가 기술적 과열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상방을 제한했습니다. S&P500은 이날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사상 최고치 돌파에는 실패했습니다.

시장 금리는 전 만기 구간에서 두드러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0.8bp 내린 3.79%를 기록하며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1.8bp 하락한 4.24%로 마감했습니다. 당일 국채 수익률 하락 배경에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58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입찰의 낙찰 수익률은 3.801%로, 입찰 직전 수익률인 3.815% 보다 더 낮게 형성됐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0.51% 하락한 100.95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 역시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확인됩니다. 일본 엔이 달러당 141엔까지 하락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9년래 최고가(최저 환율)를 기록한 점이 달러 약세 배경으로 풀이 됩니다. 중국 위안화 환율의 경우 달러 약세에도 불구 0.13%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달 만에 최고치로 회복했던 WTI 유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일비 1.93% 내린 74.1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14%, DOW는 0.30%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16%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17%의 제한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좁은 범위에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테슬라가 1.89%, 메타가 0.86%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애플은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0.78% 하락했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세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섹터가 0.46%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부동산과 필수소비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유틸리티는 1% 미만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2023/12/28 공표자료
[12월 29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특별한 경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 흐름을 보였습니다. S&P500 지수의 경우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지만, 당일 오름폭이 극히 제한된 탓에 사상 최고치 경신은 한번 더 유보됐습니다. S&P500은 현재 신고가까지 단 0.28%의 상승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 시점까지 동 지수의 연 누적 성과는 2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더불어 오늘 종가인 4, 783pt는 월가의 내년도 평균 목표주가인 4,833pt에 불과 1%만 모자란 상태입니다.

시장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진행된 美 국채 7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금주 앞서 진행된 2년물과 5년물 입찰에서는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당일 7년물 입찰의 낙찰금리는 3.859%로 입찰 직전 금리인 3.837%보다 2bp 가량 높았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5.2bp 오른 3.84%로 마감했습니다. 2년물은 3.2bp 상승한 4.27%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25% 오른 101.24pt를 기록하며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WTI 유가는 전일비 3.1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해운사가 홍해 항로로 운항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WTI 원유의 실물 인도처인 쿠싱 지역에서,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04%, DOW는 0.14%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03%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14%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애플이 0.22%, 마이크로소프트가 0.32%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메타는 0.2% 전후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은 0.03% 상승했고, 알파벳의 경우 0.10%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샤오미 전기차 출시에 따른 경쟁 강화 우려로 이날 3.2% 내렸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케어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에너지와 소재, 그리고 경기소비재는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2023/12/29 공표자료
[1월 2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S&P500의 경우 직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신고가 경신 목전에 이르렀지만, 끝내 기록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간 美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11월 이후 연속된 상승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 전반에 단기 과열 논란이 불거짐은 물론, 연준의 정책 전환 기대감도 다소 앞서 반영됐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직후 인플레이션 위기를 일찍이 예고하여 명성을 재확인했던 래리 서머스 前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함을 강조하며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기대감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장금리는 만기별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3.5bp 하락한 3.88%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은 지난해 10월말 한때 5%선을 넘나 들었지만, 불과 2개월 여만에 100bp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비 2.7bp 내린 4.25%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1% 오른 101.33pt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WTI 유가는 전일비 0.17% 하락한 배럴당 71.65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28%, DOW는 0.05%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56%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0.79%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테슬라가 1.86%, 메타가 1.22%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이 0.94%, 애플이 0.54% 내렸습니다. 알파벳은 0.5% 미만의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연말 연휴를 앞둔 탓에 이날 개별 종목 전반의 수익률은 대체로 보합권 부근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필수소비재가 0.16%, 헬스케어 0.03%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선전했고, 나머지 모든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중 부동산 홀로 1% 넘게 하락하면서 여타 업종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해 첫주에 예정된 주요 경제 이벤트 중에서는, 수요일(3일) FOMC 의사록 공개와 기업 구인건수, 그리고 금요일(5일) 예정된 12월 고용 보고서가 시장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2 공표자료
[1월 3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됐던 2024년 금리인하 예상 횟수는 지난해 말 6.5회 수준까지 반영하고 있었으나, 당일에는 6.0회까지 하향 됐습니다. 3월 금리인하 확률 또한 100%로 확실시 되던 것이, 당일에는 89%까지 내려왔습니다. 작년 12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 이후 금융시장 전반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습니다. 다만 그 폭이 연준이 제시한 범위를 훌쩍 넘어서며 과열 논란도 지난 연말 내내 이어져왔습니다.

당일 금리인하 기대감의 후퇴 영향으로 美 국채 수익률은 전 만기 구간에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5.4bp 오른 3.94%를 기록했고, 2년물은 7.0bp 상승한 4.32%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높아진 금리를 따라 0.89% 급등한 102.23pt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홍해 지역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금 환기되며 장중 2% 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의 위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전일비 1.77% 내린 배럴당 70.38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채권 시장과 함께 단기 과열 논란이 거론되던 뉴욕 주식시장도 조정을 면치 못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이날 1.63% 하락했고, S&P500은 0.57%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반도체 장비회사 ASML의 중국 수출 제한 이슈가 부각된 영향으로 3.65% 하락했습니다. 당일 ASML의 주가는 2.55% 내렸습니다. 한편 DOW 지수는 경우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종 강세 덕분에 0.07%의 강보합세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은 주요 IB가 아이폰의 수요 둔화 우려를 근거로 목표주가 하향한 탓에 3.58% 하락했습니다. ASML 사례에서와 같이 중국 수출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엔비디아도 이날 2.73% 내렸습니다. 메타가 2.17%, 마이크로소프트가 1.37%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알파벳도 1%대의 하락률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섹터가 1.76%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틸리티와 에너지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IT와 산업재, 그리고 경기소비재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2024/1/3 공표자료
[1월 4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말 랠리에 지속에 따른 과열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에도 재차 의구심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가격에 따르면, 3월에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은 지난 연말만 하더라도 10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76%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87% 대비 약 10%p 추가 하락한 것이기도 합니다.

당일 발표된 연준의 12월 FOMC 의사록에서도 조기 금리인하 시도는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연준위원들은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당분간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데 동의한다고 의사록은 기록했습니다. 위원들은 올해 금리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그 시기에 대한 논의는 부재했습니다. 당일 연설을 진행한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준 총재 역시 회의 결과를 예단하지 않으려 한다며 인하에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시장금리는 장 초반 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으로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해당 내용이 발표된 직후에는 급히 방향을 틀며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당초 예상 대비로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것이 시장 평가로 볼 수 있겠습니다. 美 국채 10년물은 장중 4%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비 1.0bp 하락한 3.92%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1bp 오른 4.33%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27% 오른 102.48pt로 종가를 형성했고, WTI 유가는 리비아 유전 가동 차질 소식으로 3.3% 상승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비 0.80%, DOW는 0.76%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18%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03%의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의 경우 3.35% 급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중국 전기차의 약진 소식에 테슬라가 4.01% 하락한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 그리고 아마존이 1% 전후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알파벳은 0.54%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가 1.5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유틸리티와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외 업종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부동산 섹터가 2.35%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습니다.

2024/1/4 공표자료
[1월 8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인 S&P500의 경우 5거래일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진 탓에 주식시장의 반등 폭은 제한됐습니다. 장 초반 3대 지 수는 1% 가까운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강보합권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비 21만 6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17만 5천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업률 역시 전월과 같은 3.7%를 기록하면서 예상치 3.8%를 하회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의 주요 근거로 활용되는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전월비 0.4% 증가하며 예상치 0.3% 보다 높았습니다. 전년비 기준으로는 4.1%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2개월치 고용자 수가 하향 조정된 점, 가계 대상 설문조사 기준의 경우 고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 등 부정적인 내용도 일부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일제히 예상을 웃도는 헤드라인 지표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강건한 고용 시장이 지속된다면 그만큼 연준의 금리인하 유인도 감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같은 날 발표된 美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개월래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며 50.7을 기록한 점은 금리의 상방 제약요인이 됐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4.7bp 오른 4.05%로 기록했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약보합인 4.38%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01% 내린 102.41pt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활동 지속과, 리비아 지역의 시위로 인한 유전 가동 차질 소식이 겹치면서 전일비 2.24% 오른 배럴당 73.81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18%, DOW는 0.07% 올랐습니다. NASDAQ의 경우 0.09% 상승했고, 필 반도체 지수는 0.63% 반등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2.29%, 메타가1.39% 상승한 가운데 아마존이 0.46% 올랐습니다. 반면 애플, 알파벳, 테슬라는 0.5%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그리고 헬스케어는 내림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2024/1/8 공표자료
[Web발신]
[1/8, Conviction Call] 1분기 말 KOSPI 2,500pt선까지의 기간조정 가능성을 염두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48ALANA>

‘24년의 시작이 영 시원치 않음. ‘24년 연준 Inflation/Insurance Cut 가능성과 중립 이상의 가격 전가력이 계속해서 Good Disinflation 추세화 기대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선 작년 9~10월과 같은 급속한 가격조정 여지는 없음. 단, 신년벽두 역풍이 가져다 놓은 세가지 허들을 넘어서기 전까진 시장 속도조절은 불가피해 보임

첫째, 현재 시장이 상정한 3월 FOMC 최초 금리 인하 기대가 충분히 사그라들기 전까진 시장금리 환경은 되돌림격 추가 상승 가능성이 앞섬. 초과 저축 환경 유지로 1Q 말까진 미국 매크로 순항이 지속될 공산이 크고, 국채발행 압력을 소화했던 역레포(RRP) 잔고가 5~6월께 소진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24년 연준 금리 인하 경로는 5월 최초 및 연 4회 수준으로 달라질 필요가 있음. 금리 추가 되돌림에 기인한 증시 단기 부침을 경계하는 이유

둘째, 글로벌 실적 모멘텀 고점 반락 기류가 완연. 미국 정체에 중국을 위시한 비미국 중심국 부진이 가세한 결과. 급선무는 실적 모멘텀 바닥 반등인데, 1) 글로벌 제조업/투자 경기 회복에 연유한 경기 모멘텀 강화, 2) 3월 양회 관련 중국 정책 모멘텀 가세, 3) 1Q 실적 Preview 리포트를 통한 실적 가시성 보강이 이의 선결과제

셋째, 전미투자가협회(AAII) Bull-Bear 투자심리 스프레드로 측정되는 글로벌 투자심리는 연초 부침에도 여전히 극단적 과열권에 머물러있음. 이 경우 11~12월 K200 현물 누적 8.0조원 순매수로 시장 반등을 주도했던 금융투자 PR 매수차익거래는 1분기 중 차익잔고 청산에 집중할 것인데, ‘24년 연초 이후 현재 -1.6조원 정도의 매물출회만 진행된 상태. 3월 동시만기까진 중립 이하 수급 기류가 불가피하다 보는 이유

당분간 시장은 세가지 허들 넘기의 경과를 살피며 숨 고르기에 나설 것. 1분기 말 KOSPI 2,500pt선까지의 기간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 시장금리 상승 및 변동성 확대에 연유한 증시 부침은 로우볼/퀄리티 대표주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1월 9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엔비디아가 6%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빅테크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GPU) 3종을 공개했습니다. 조만간 주요 PC 업체들에 해당 칩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상위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의 경우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도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 부분에서도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35%p 하락한 3.01%를 기록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냈습니다.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이날 연설을 진행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현재 물가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경기 역시 강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는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2차례 정도 예상하며, 첫 인하 시기는 3분기가 될 것 같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시장금리는 하락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3.4bp 내린 4.02%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8bp 하락한 4.37%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0.12% 내린 102.29pt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4.12% 급락한 70.77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지역 공식 판매 가격을 기존 벤치마크 대비 +3.5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41%, NASDAQ은 2.20%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8% 상승했습니다. DOW 지수는 편입 종목인 보잉이 비행기 결함 이슈로 8.03% 급락함에 따라 여타 지수 대비 부진한 0.58%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6.43% 상승한 가운데 애플이 2.42%, 아마존이 2.66%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그리고 메타도 2%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는 1.25%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상대적 선전을 나타냈고, 에너지는 1.16% 내리면서 홀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2024/1/9 공표자료
[글로벌 지수 이벤트 드리븐 전략 - MSCI 중심의 인덱스 변경 이벤트 활용 방법]
삼성 퀀트 김동영 (T. 2020-7839)

안녕하세요, 퀀트 김동영입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패시브 자금의 영향력 증대로 인해, 주가 지수 이벤트의 개별 종목 영향이 갈수록 커짐
- 글로벌 지수인 MSCI 지수 이벤트를 활용하는 전략으로는 1) 정기 변경, 2) 대중소 지수 변화, 3) 종목의 합병 처리, 4) IPO주 조기 편입 등이 존재
- 본 자료는 이들 각각의 이벤트와 패턴에 대해서 정리함

(당사 리포트 링크)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40108&fileName=2024010814305831K_02_04.pdf

(fnguide 링크)
https://www.fnguide.com/fgd/viewer?gb=SVR&bulletkind=R300&bulletNo=368666

감사합니다.
[1월 10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그 전날 엔비디아를 필두로 대형 가술주들이 지수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지만 유효기간은 하루에 그쳤습니다. 여전히 지난 연말 랠리에 따른 과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이 먼저 반영해 왔던 금리인하 기대감도 조금씩 후퇴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조기에 금리가 인하될 확률은 기존 100%로 간주되고 있었으나, 1월 둘째 주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67% 전후로 반영하면서 기대치를 낮추는 중입니다.

국내 시각 기준 내일 밤 12월 CPI가 발표된다는 점도 투자자의 관망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물가지수가 확인될 경우, 최근 진행되는 금리의 반등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12월 근원 CPI가 전월비 0.3%로 지난달 수치와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마 단기 물가 흐름은 연준의 목표인 연간 2% 범위에 들어온 상황입니다. 다수 전문가들은 해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장금리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소폭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9bp 내린 4.01%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1bp 내린 4.36%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30% 상승한 102.52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전날 큰 폭 하락했던 WTI 유가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비 2.08% 오른 72.24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15%, DOW는 0.42% 내렸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SAQ은 0.09%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테슬라가 2.28% 내린 가운데, 메타와 애플은 0.5%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아마존, 그리고 알파벳은 2%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3%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비행기 결함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보잉은 전날 8.0%에 이어 당일 1.41% 추가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와 필수소비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헬스케어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외 나머지 섹터는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가 1.63% 내리면서 가장 부진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재와 금융, 그리고 유틸리티가 상대적 낙폭이 깊었습니다.

2024/1/10 공표자료
[1월 12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물가지수가 확인된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 초반 확대됐던 주가지수 낙폭은 오후 들어 대부분 만회되며 보합권 부근까지 올라섰습니다. 시장금리 또한 장 초반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종가는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상승하며 예상치 0.2%를 웃돌았습니다. 앞선 11월에는 0.1%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전년비 기준으로도 3.4%를 기록하며 예상치 3.2%를 넘어섰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월비 0.3% 기록하며 예상에 부합했지만 전년비는 3.9%를 나타내며 예상치 3.8%를 상회했습니다.

전년비 기준 3% 부근에서 끈적한 움직임을 보이는 물가지수는 선반영된 금리인하 기대감을 지속억제했습니다. 이날 연설을 진행한 연준위원들도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전망에 대해 경고한 바 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의 경우 현재 금리선물시장이 반영 중인 3월 금리인하 확률은 너무 성급하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CPI를 고려하면 여전히 연준이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시장 분위기는 소폭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수는 사실이지만, 여전히 큰 틀에서 디스 인플레이션 흐름이 지속된다는데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컨센서스가 장중 강화되면서 美 국채 수익률도 내림세로 반전했습니다. 당일 진행된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점도 시장 금리 하락에 일조했습니다. 이날 10년물은 전일비 5.5bp 내린 3.97%, 2년물은 11.6bp 하락한 4.24%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약보합 수준인 102.31pt에 마감했습니다. WTI 유가는 0.91%오른 72.02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07% 내렸고 DOW는 0.04% 올랐습니다. NASDAQ은 0.00%의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7%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2.87% 하락한 가운데 메타와 알파벳, 그리고 애플은 0.5%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1% 가까이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49%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와 에너지만 상승했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2024/1/12 공표자료
[1월 15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당일 발표됐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시장금리가 내림세를 나타냈지만 3대 지수는 사흘째 횡보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시장이 선반영하고 있는 금리인하 기대감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연준의 발언 역시 매파적 색채가 다소 짙다는 점도 관망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주부터 월가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되는 점도 섣부른 움직임을 제한하는 중입니다.

3월 PPI는 전월비 0.1%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컨센서스는 0.1% 상승으로 예상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도 전월비 보합에 그치며 예상치 +0.2%를 하회했습니다. 비둘기 진영 인사로 알려진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향후 금리에 관한 결정은 결국 지표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기대는 마차(cart)를 말(horse) 앞에 둔 상황과 같다며 기대를 일축했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단속에도 불구, 시장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비 10.2bp 하락한 4.14%로 마감했습니다. 10년물의 경우 전일비 2.6bp 내린 3.94%로 당일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11% 오른 102.40pt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간는 전일비 0.92% 상승에 그치며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에도 제한적 움직임만 보였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08% 올랐고, DOW는 0.31% 내렸습니다. NASDAQ은 0.02%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8%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0% 오르면서 시총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애플이 0.18%, 알파벳이 0.4% 상승했습니다. 메타는 1.3%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3.67% 하락했고,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당일 실적을 발표한 대형 은행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습니다. JP모건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0.7% 하락했습니다.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소식을 전한 웰스파고는 3%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씨티는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구조조정 계획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1.04%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동산, 커뮤니케이션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금융은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대비 부진했습니다.

2024/1/15 공표자료
[Web발신]
[1/16, Conviction Call]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주로 시장 기간조정을 돌파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48zMJ8n>

[KOSPI 2,500pt선 전후 구간에선 가격과 밸류 메리트를 담보로 시간싸움에 돌입]
연초 조정으로 연준의 3월 조기 그리고 ‘24년 7회 고강도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 반면 이를 대가로 Rock-bottom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강화. 연준 Inflation/Insurance Cut 기대와 중립 이상의 가격 전가력 환경이 ‘24년 Good Disinflation 추세화 가능성을 흔들림없이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선, 이후 증시 조정 성격이 급속한 가격조정으로 비화될 개연성은 없음. 통상 KOSPI 기간조정 국면에서의 펀더멘탈 하방 지지선은 12개월 선행 P/B -1σ권(0.87배, 환산 KOSPI 2,495pt, 1/15일 현재 0.88배). 신년벽두 역풍이 가져다 놓은 세가지 허들을 넘어서기까지 한동안 시간 싸움은 불가피할 것이나(‘1분기 말 KOSPI 2,500pt선 까지의 기간조정 가능성을 염두’, 1/8일, 김용구) 가격과 밸류로 보면 이제 KOSPI 2,500pt선 전후 구간에선 관망과 매도는 지고 보유와 매수 대응은 이기는 전략이 됐음. 가격과 밸류를 담보로 시간싸움에 나설 때가 됐다는 의미.

[‘23년 4Q 및 ‘24년 1Q 릴레이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주로 시장 기간조정 압력을 돌파]
‘24년 전체 및 1Q 기준 실적 모멘텀 보유 여부에 더해, 실적 추정치 평균이 최근 섹터/업종 연간전망과 4Q Preview 자료를 통해 지속 상승하고 있고, 동시에 애널리스트간 실적 추정치의 편차가 평균값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업종/종목 대안을 도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건강관리), S/W, 미디어가 관련 맥락에 부합하는 업종 대안. 개별 종목 대안으로 관련 아이디어를 확장하면, SK하이닉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오리온, BGF리테일, 롯데쇼핑, 현대위아, DL이앤씨, 덕산네오룩스, 더블유게임즈,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추려짐.
[1월 17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이한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기대감이 너무 앞서갔다는 연준위원들의 경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일 금리와 달러가 큰 폭 반등하면서 유동성 환경에 제약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2bp 급등한 4.06%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도 7bp 오른 4.22%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91% 상승한 103.34pt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초 수준까지 반등했습니다.

이날 연설을 진행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과거처럼 빠르고 가파르게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지금 부재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여전히 경제활동과 노동시장이 양호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는 꼼꼼하고 조심스럽게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발언을 접수한 금리선물시장은 3월 금리인하 확률을 지난 금요일 80% 수준에서 당일 69%로 낮춰 잡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연말까지 6회 이상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금리선물 가격이 매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에 비해, 당일 주식시장의 하방은 나름 견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P500은 전일 대비 0.37%, NASDAQ은 0.19% 하락했습니다. DOW 지수는 편입 종목인 보잉이 8% 가량 하락한 영향으로 0.62%의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1.32%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복수의 IB들이 엔비디아와 AMD를 포함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이 동 지수의 차별적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3.06% 상승했고, AMD는 8.3% 올랐습니다. 마이크론도 2.7%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는 0.5%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메타는 1.88%, 애플은 1.23%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0.94% 내렸고, 알파벳은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인 골드만삭스는 0.71% 상승한 반면, 모건 스탠리는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4.16%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섹터 홀로 0.39% 상승했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했습니다. 그 중 에너지가 2.4% 내리면서 가장 부진했습니다. 당일 WTI 유가는 후티 반군의 군사적 충돌 소식에도 불구, 0.39% 내린 72.4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2024/1/17 공표자료
[1월 18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호조가 금리 상승세를 자극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6% 증가하며 예상치 0.4%를 넘어섰습니다. GDP 산출에 사용되는 통제 그룹의 판매율은 전월비 0.8% 급등하며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예상보다 수요측 압력이 높은 것으로 해석되며 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시금 환기됐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도 각 지역에서 견조한 소비가 확인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뉴욕 증시 개장에 앞서 발표된 영국의 CPI의 경우 전월비 0.4% 증가하며 예상치 0.2%를 크게 웃돈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 반영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한 걸음 더 물러섰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은 3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확률을 50%대로 낮춰 잡았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해당 확률은 80%대 수준이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비 14.0bp 오른 4.36%를 기록했습니다. 美 국채 10년물은 4.6bp 상승한 4.10%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10년물의 경우 19bp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02% 상승한 103.38pt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0.22% 오른 72.56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미 금리인하 기대감의 후퇴 영향은 아시아 거래시간부터 증시를 압박했습니다. 중국 경제 지표 부진 소식까지 더해진 홍콩 항생지수는 3.7% 내렸고, 뒤이어 유럽증시 전반도 1%대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다만 뉴욕 3대 지수의 낙폭은 이보다 제한됐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대비 0.56%, DOW는 0.25% 내렸습니다. NASDAQ은 0.59%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전일 차별적 강세를 보였던 필 반도체 지수는 0.88%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 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판매지역에서 가격 인하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테슬라만 1.98% 하락했고, 아마존과 알파벳은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52%, 0.58%씩 하락했습니다. 시총 1위 기업은 Microsoft는 0.20% 내렸고, 메타는 0.25% 올랐습니다.

전일 부진한 실적으로 4%대 하락했던 모건스탠리는 주요 IB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이날도 1.98%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금리상승에 취약한 부동산이 1.87% 내리면서 가장 부진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틸리티와 경기소비재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2024/1/18 공표자료
[1월 19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거래시간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TSMC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이로 인해 필 반도체 지수는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가 오르며, 인덱스는 3.3%의 상승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신규 AI 폰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점, 주요 IB가 애플의 목표가를 상향했다는 점 등도 반도체를 포함한 IT 하드웨어 섹터 전반에 호재가 됐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NASDAQ100의 경우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통화정책과 시장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늘도 지속됐습니다. 당일 연설에 나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경우 물가 재반등 우려가 있다며 3분기 정도에나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지난 연말 대비 많이 후퇴했지만 3월부터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을 아직 과반 이상으로 책정하는 중입니다. 당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1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보여준 점도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요소가 됐습니다.

시장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3.9bp 오른 4.14%를 기록했고, 30년물도 5bp 가량 오른 4.36%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의 경우 최근 급등세를 소화하며 당일에는 약보합 흐름을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0.06%의 제한적 하락세만 나타내며 103.39pt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WTI 유가는 홍해 지역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가 3개월래 최소치로 감소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전일비 2.09% 오른 배럴당 74.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88%, DOW는 0.54%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35% 오르면서 여타 지수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Magnificent 7 종목들의 경우 테슬라만 홀로 1.7% 하락했고, 나머지 모든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애플이 3.26%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메타도 2% 전후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도 1%대의 상승률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가 2.03% 오르면서 가장 견조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 산업재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틸리티, 부동산, 그리고 에너지와 필수소비재의 경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2024/1/19 공표자료
[MSCI 2024년 2월 정기 리뷰 전망]
삼성 퀀트 김동영 (T. 2020-7839)

안녕하세요, 퀀트 김동영입니다.
MSCI 2월 정기 리뷰가 한국시간 2월 13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사의 기본 전망은 편입 종목에는 한진칼, 에코프로머티 2종목을 예상하고, 편출 종목에는 펄어비스, 호텔신라 2종목을 예상합니다.

에코프로머티의 경우 유동비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유동비율 결정에 따라 편입 여부가 갈릴 수 있습니다. 상식적인 판단 하에서는 MSCI 유동비율이 15% 밑으로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러나 MSCI가 정기 리뷰 발표 전까지 유동비율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에코프로머티의 최근까지의 주가 상승에는 MSCI 편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2월 13일에 만약, MSCI 편입 불발이 발표되면 부정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의 MSCI 이벤트 패턴은, 정기 리뷰 발표보다 한두 달 빠른 시점부터 편입 예상 후보들의 수급 쏠림 및 주가 급등이 나타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편입 기대감으로 이미 오른 종목들을 보유한 상태라면, 정기 리뷰 발표일 이전 시기에 순차적으로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는 2월 하순부터, 다음 5월 리뷰 편입 후보군을 점검하는 “MSCI 주간 레이더” 위클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당사 리포트 링크)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40119&fileName=2024011916162545K_02_04.pdf

(fnguide 링크)
https://www.fnguide.com/fgd/viewer?gb=SVR&bulletkind=R300&bulletNo=369234

감사합니다.
[1월 22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오름세로 S&P500은 2022년 1월 경신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금 넘어서게 됐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NASDAQ100과 DOW 지수도 신고가를 함께 경신했습니다.

여전히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시점과 그 폭을 두고 소음이 불거지고 있지만, 이 모든 논의가 생각보다 견고한 미국 경기에서 비롯된 만큼 투자자들은 기업의 실적 성장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금리가 다소 높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적이 마련된다면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논리이겠습니다. 이미 S&P500의 EPS는 전 고점을 넘어서며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당일 발표된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美 경기의 소프트랜딩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1월의 동 지수는 전월비 9.1 포인트 급등한 78.8을 기록하며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달 상승 폭 기준으로는 18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문가들은 70.1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소비자들의 1년 예상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2%p 하락한 2.9%로, 2020년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3.1%를 하회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23%, DOW는 1.05%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70% 상승했습니다. 1월 실적 시즌을 맞아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한층 구체화 되고 있으며 이는 당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4.02% 급등과 신고가 경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1월 이후 동 지수의 누적 상승률은 3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편입 종목 중 엔비디아가 4.02% 상승했고, AMD도 7.11% 올랐습니다. 브로드컴과 램리서치, 그리고 퀄컴도 5% 전후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메타와 알파벳이 2%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그리고 아마존도 1%대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15%의 상승세에 그쳤습니다.

웰스파고가 3.64%, JP모건이 1.73% 오르는 등 월가 대형 6대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IT가 2.3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그 다음으로 금융과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는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했습니다.

2024/1/22 공표자료
[1월 23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월 이후 오름세를 주도해 온 종목들은 반도체 중심의 빅테크 유형이었지만, 당일 이들 그룹은 정중동 행보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그간 연초 랠리에서 소외됐던 전통 산업과 중소형주 유형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대형 기술주 그룹인 NASDAQ100 지수는 0.1% 상승에 그친 반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은 2.01%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M7으로 대변되는 핵심 기술주에서는 최근 단기 과열 신호가 감지되는 중입니다. 실제 시장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상대강도지수(RSI)를 살펴보면 기술적 과열 기준선인 70선을 훌쩍 상회한 8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기술주 전반의 경우 그간 가파르게 진행된 이익 추정치 상향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 물량 소화에 따른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수 있으나 심각한 조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조기 금리인하 확률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6bp 내린 4.11%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0.8bp 상승한 4.39%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06%의 강보합세를 보이며 103.36pt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가스 설비를 타격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전일비 2.42% 오른 배럴당 75.19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22%, DOW는 0.36% 올랐습니다. NASDAQ은 0.32%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5%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보합권 부근에서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0.5%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알파벳와 아마존은 각각 0.27%, 0.36% 내렸습니다. 반면 애플은 1.22%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0.27%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장중 3% 가까이 하락했지만, 종가는 1.6%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재와 부동산, 그리고 금융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경기소비재와 유틸리티, 그리고 필수소비재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시장대비 부진했습니다.

2024/1/23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