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and Bod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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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웨덴 전력산업 정보

전력수요 급증, 에너지 안보 중요성 심화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노력


에너지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공급, 변환, 소비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바람과 물, 태양, 바이오 연료, 원유, 천연가스 또는 핵 원료 등 에너지를 공급해 1차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로 전환해 산업계, 운송 분야, 주거 및 서비스 부문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분배하고 있다. 에너지 손실분은 주로 에너지를 변환 또는 전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주요 전력 소비자는 주택 및 서비스 부문(139TWh), 산업 부문(137TWh), 운송 부문(62.6TWh) 순이다.

스웨덴은 핀란드,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독일, 덴마크 등 인접 국가들과 전력 수급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2023년 스웨덴의 전력 생산량은 162.4TWh로, 149.5TWh이던 2013년에 비해 12.9TWh가 증가했다. 전력원별 비중은 수력이 40.5%로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원자력(28.8%)과 풍력(21.2%)이 잇고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1위 전력원이었던 원자력(42.5%)이 2위로 물러선 것은 그동안 스웨덴 정부가 원자력발전 폐기지침으로 노후 원전 가동을 중단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2040년까지 화석연료를 완전히 배제한 에너지 체제로 전환하고, 2045년까지 연간 300TWh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도 2005년 대비 50% 개선할 계획인 가운데, 관련분야 기술 개발 지원을 늘리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 확대를 통해 녹색산업분야에서의 글로벌 선도자적 입지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대표적 탈원전 국이었던 스웨덴은 2022년 9월 정권교체를 계기로 기간산업의 전력수요 증가, 러-우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 신규 건설 확대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2035년까지 최소 2기, 2045년까지 총 10기의 대형 원자로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을 목표로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의 전력소비는 2045년까지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철강, 방산, 제약 등 제조업이 발달한 스웨덴 산업 특성상 전력 사용이 높은 편이고, 러-우 사태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노력을 경주 중이다.

현재 스웨덴의 전력 인프라는 수력과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존 발전소 대부분이 오는 2045년에 수명이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 오래된 전력망 중 하나인 스웨덴의 전력망 시스템은 향후 20년 동안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대적인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35년까지 현 150테라와트시(TWh)에서 235TWh 규모의 전력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생산 시설의 절반가량인 약 75TWh에 해당하는 설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새로운 시설로 대체해야만 한다. 또한 150마일의 신규 전력선, 250개의 신규 송전선, 30개의 신규 변전소를 건설해야 하고, 기존 변전소 100개소의 업그레이드도 필요한 실정이다.

○ 원자력발전

원자력 발전량은 총 전력생산의 약 30% 내외로, 이는 스웨덴 전 가정과 차량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스웨덴은 1966~1985년 사이 총 12기의 원자로를 건설해 운영했으며, 이중 수명이 다한 원전 6기를 폐쇄하고 현재는 Oskarshamn(오스카스함), Ringhals(링할스), Forsmark(포스마르크) 원전에서 6기만 운영 중이다.

스웨덴 정부는 2045년까지 신규 원전 총 10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 스웨덴 전력망 시장 현황

남북으로 긴 국토를 갖고 있는 스웨덴은 4개의 전력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구역별 전력 소비와 생산에 차이가 있고, 전기요금도 구역별로 상이하다. 북부 지역(전력 구역 1 및 2)은 전력 생산이 소비보다 큰 편으로 전기요금이 낮으며, 남부 지역(전력 구역 3과 4)은 전력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커서 전기요금이 비싼 편이다.

스웨덴 전력망은 북유럽 지역인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지역은 교류(AC)로, 기타 지역은 직류(DC)로 연결돼 있으며, 남북으로 긴 국토를 가진 지형 특성상 생산 전력의 장거리 전송 효율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본문 링크]
• 애플 : 텐센트, 바이트댄스와 초기 협상을 통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iPhone에 두 기업의 AI 모델을 포함시키는 방안 검토 중

> 【苹果据悉与腾讯、字节初步接洽 考虑将二者AI模型嵌入在华销售的iPhone】据报道,多位知情人士透露,苹果公司正与腾讯和字节跳动商谈将二者的人工智能模型整合到在中国销售的iPhone中。苹果本月开始在其设备中接入OpenAI的ChatGPT,Siri会调用ChatGPT,不过ChatGPT并未在中国上市。据悉,苹果与腾讯和字节就使用二者人工智能模型的讨论还处于非常早期的阶段。 (界面新闻)
세계의 약국으로 성장 중인 인도

인도는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COVID-19 팬데믹 동안 20억 개 이상의 백신을 생산하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배포하며 국제적인 의료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인도의 제약산업은 세계 의약품 생산량의 약 10%, 가치 기준으로는 약 1.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GDP의 약 1.72%에 기여하는 수준이다. 제조 비용이 미국 및 유럽 대비 약 30~35% 낮고, R&D 비용이 선진국 대비 87% 저렴하다는 점은 인도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요인이다.

글로벌 제약시장의 성장과 인도의 역할

인도는 3,000개 이상의 제약 회사와 10,500개 이상의 최첨단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다수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EU GMP(유럽 우수 제조 관리 기준)를 포함한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활성 제약 성분(API) 생산에서 인도는 세계 3위를 기록하며, 약 500여 종의 API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API 산업의 약 8%를 차지하며, WHO 사전 승인 API 목록의 57%를 공급한다. 특히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암제 등 주요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API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를 받고 있다.

인도는 약 200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수출하며, 특히 저소득 국가와 고소득 국가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제약 기업 현황

인도의 대표적인 제약 회사로는 Sun Pharma, Divis Laboratories, Cipla, Torrent Pharma, Mankind Pharma 등이 있다. Sun Pharma는 인도의 최대 제약 회사로, 시장 가치가 약 512억 달러에 달하며, FDA 승인 제조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Cipla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와 항바이러스제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Dr. Reddy's Laboratories는 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 생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FDA 승인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EU, 일본, 호주 등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도 인도의 의약품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 역시 인도의 제약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약 225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제약 제조 기술과 인프라를 더욱 현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본문 링크]
2024.12.19 14:53:18
기업명: S-Oil(시가총액: 6조 2,483억)
보고서명: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계약상대 : DLA Energy
계약내용 : ( 상품공급 ) F76 및 JET A1 매매계약
공급지역 : 해외수출 판매처
계약금액 : 9,053억

계약시작 : 2025-01-01
계약종료 : 2025-12-31
계약기간 : 1년
매출대비 : 2.5%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219800249
최근계약 : https://www.awakeplus.co.kr/board/contract/010950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10950
마감 시황. 금리, 환율, 마이크론이 던진 악재

매파적 FOMC, 마이크론 실적 부진에 하락
FOMC 결과는 예상대로 0.25%p 인하
내년 점도표과 증권사들 전망이 달랐음
연준은 내년 2회 인하. 주요 증권사들은 3회
특히 파월이 이 후 정책 등을 고려하며 신중하겠다고
트럼프 정책이 데이터에 영향 주는 것 보고 하겠다는 것
이 경우 내년 인하 시기는 예상 보다 더 늦춰질수도
금리, 달러 상승하며 유럽이나 아시아에 부담

마이크론 실적도 투자심리에 영향
예상치 넘겼으나 가이던스는 기대 이하
이번 실적 보다 후퇴할 것으로 예상한 것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은 듯하나. 숫자 자체는 부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하며 영향
향 후 실적 추정치 추가 수정 가능성도

그나마 일본이 금리 동결한 점은 다행
일본까지 금리 인상했다면 오후 추가 투매 가능성도

외국인 다시 순매도로 전환
전기전자, 화학, 제약 매도. 금융, 음식료만 약간 매수
특히 환율 상승에 대규모 선물 매도하며 하락 원인으로
기관은 전기전자 대량 매도. 음식료, 기계 업종 매수
코스닥은 양주체 모두 순매도

오늘 미 증시는 만기 주간이라 영향을 크게 받은 측면도
변동성 지수가 무려 74%나 급등해 관련 매물도 컸을 듯
VIX 지표엔 연동되는 프로그램 매도가 많음
이런 수급 영향도 크게 부담이 되었을 것

재료 대비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도
미 증시는 최근 매수세 자체가 약했었음
다우지수 연속 하락, 하락 종목수가 2주 연속 많았음
2회 금리 인하는 내년 확률과 일치하는 수준임
새로운 악재라기 보다 기대가 깨진 정도 반응
단기로는 변동성 자체는 불가피
그러나 추세 이탈 보다는 등락이 반복되는 정도로 판단
조정시 4분기 내내 기관 매도하다 바뀐 종목들
외국인, 기관 매수 누적 종목들 관심 지속
2024년 중국 풍력발전 산업 정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풍력발전 설비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풍력발전 신규 설비 규모는 7937만kW이며, 누적 설비 규모는 4억4134만kW에 달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풍력발전 신규 설비 규모는 2584만kW로, 전체 설비 규모는 4억6671만kW까지 증가했다.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육상 풍력 설비이다. 육상 풍력 설비의 전체 규모는 4억3690만kW로 전체 전력 발전 규모의 92.1%를 차지하고 있다. 해상 풍력 설비 규모는 3770만kW로, 전체의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국 풍력발전 시장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시장 수요의 결합으로 기술 혁신이 지속되면서, 단일 발전기당 생산 가능 전력 용량 역시 초기 수백 kW에서 현재 수 MW급으로 증대됐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중국의 전체 전력 생산 규모가 대폭 증가했으며, 동시에 전력 생산 단가가 대폭 하락해 중국 풍력발전 산업은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시장 경쟁력을 갖게 됐다.

[본문 링크]
2024.12.19 15:35:07
기업명: 한화시스템(시가총액: 3조 9,012억)
보고서명: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계약상대 : 방위사업청
계약내용 : ( 기타 판매ㆍ공급계약 ) 울산급 Batch-Ⅳ(1,2번함) 전투체계 외 8항목
공급지역 : 대한민국
계약금액 : 1,867억

계약시작 : 2024-12-19
계약종료 : 2030-12-27
계약기간 : 6년
매출대비 : 7.61%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219800325
최근계약 : https://www.awakeplus.co.kr/board/contract/272210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72210
🛰 한화시스템 🛰

시가총액 : 3조 9,000억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순이익
21년 2조 895억 / 1,120억 / 979억
22년 2조 1,880억 / 391억 / -808억
23년 2조 4,531억 / 929억 / 3,431억
24년F 2조 7,830억 / 2,222억 / 1,398억
25년F 3조 1,009억 / 2,527억 / 2,294억
26년F 3조 4,439억 / 3,079억 / 2,948억

2024년 12월 19일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수주잔고 업데이트

금일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약 1,866억원 규모 울산급 Batch-Ⅳ(1,2번함) 전투체계 외 8항목을 수주했으며, 이를 반영한 현재 수주잔고는 8조 7,712억원입니다.

24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7조 9,236억원이며 이후 공시된 단일판매 공급계약은 6건입니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219800325

https://t.me/Brain_And_Body_Research (비비리서치)
10년 전 1억 투자시
장기 보유 결과
애플의 Vision Pro가 VR/MR 시장을 재편하다: 엔터테인먼트에서 생산성 도구로의 확장

TrendForc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VR 및 MR 헤드셋 출하량은 약 96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8.8% 증가를 나타낸다. 올해의 출하 실적은 글로벌 VR 및 MR 생태계를 형성하는 세 가지 주요 산업 트렌드를 강조한다. 이 트렌드는 저가 기기의 지배력, 엔터테인먼트 액세서리에서 생산성 도구로의 전환, 고급 근안(近眼) 기기를 위한 선호 디스플레이 기술로 떠오른 OLEDoS의 대두이다. 이 세 가지 트렌드는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VR 및 MR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Meta는 2024년에도 VR 및 MR 기기 출하량에서 73%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글로벌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성장 동력은 저렴한 Quest 3S로, 가격은 단 299달러로 책정되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Meta는 VR 및 MR에 대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이 제한적인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확보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 정책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Meta는 Quest 3S를 조기 출시하고 고급형 Quest Pro 2의 계획을 중단함으로써 저가형 기기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Sony의 PS VR2는 2024년에 9%의 시장 점유율로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Sony는 어댑터를 통해 PS VR2를 PC 플랫폼과 통합하여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제한적인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으로 인해 성과가 저조했다. 그 결과,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애플의 Vision Pro는 2024년에 시장에 데뷔했으며, 빠르게 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VR/MR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판매 수치는 애플의 이전 제품 출시와 비교하여 저조했으며, 이는 높은 가격과 제한된 애플리케이션 리소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TrendForce는 Vision Pro의 출시와 Meta의 저가형 모델 출시 가속화 및 고급형 모델 출시 중단 결정이 소비자 채택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가 여전히 저렴한 가격임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소비자의 가격 민감성은 LCD 기술이 VR/MR 기기의 지배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 잡게 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80%를 초과했다.

애플 Vision Pro의 출시는 VR 및 MR 기기가 소비자 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되지 않고 문서 편집, 가상 회의, 의료 및 교육 분야의 고급 애플리케이션 등 다기능 생산성 도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은 다른 브랜드가 자사 VR/MR 기기의 기능적 속성을 재평가하도록 장려하여 소비자와 기업 시장 모두에서 그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싼 기기의 저조한 판매 실적에도 불구하고, Vision Pro는 VR/MR에 대한 사용자 기대치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OLEDoS 디스플레이 기술을 특징으로 하여 제품 사양 및 시각적 품질 측면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애플의 하드웨어 디자인 경험 및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의 기존 전문성은 VR 및 MR 애플리케이션의 채택과 다각화를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 애플은 2026년까지 빠르면 차세대 VR/MR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형과 주류 모델을 모두 타겟으로 하는 두 가지 뚜렷한 모델을 선보일 전략이다.

고급형 모델은 3,000PPI를 초과하는 해상도를 제공하여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보장하는 OLEDoS 디스플레이 기술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Sony 이외의 공급업체, 특히 현재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공급업체를 포함한 부품 공급원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주류 모델의 경우, 애플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여 경제성과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의 잠재적 디스플레이 옵션에는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제공하는 LTPO 백플레인 기술을 갖춘 유리 기반 OLED 디스플레이 및 LCD가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이중 트랙 전략은 애플이 프리미엄 및 주류 시장 세그먼트를 동시에 타겟으로 하여 글로벌 VR 및 MR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https://www.trendforce.com/presscenter/news/20241219-12419.html
마이크로소프트, 2024년 NVIDIA Hopper AI 칩 50만 개 구매로 대만 공급망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올해 NVIDIA의 Hopper 칩 최대 구매자로 떠올랐다. Financial Times를 인용한 Economic Daily 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매량은 약 5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두 번째로 큰 구매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Economic Daily News는 이 플래그십 칩의 대량 구매가 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며, 대만의 폭스콘(Foxconn), 콴타(Quanta), 위윈(Wiwynn)과 같은 주요 계약 제조업체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NVIDIA의 최신 GPU는 지난 2년간 품귀 상태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칩을 대량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AI 시스템 개발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NVIDIA의 Hopper 칩을 주요 구매한 다른 기업으로는 메타(Meta),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그리고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텐센트(Tencent)가 포함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나 Economic Daily News가 MarketWatch를 인용한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칩을 충분히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이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MarketWatch의 보도는 최근 B2Pod와의 인터뷰에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칩 제조업체의 ‘공급 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칩 가용성이 아니라 전력 공급이 주요 병목 현상이라고 밝힌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ChatGPT로 촉발된 AI 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칩을 공격적으로 확보해 왔으나, 나델라는 이것이 일회성 노력에 불과했으며, 현재는 칩 수요를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초 상업 타임즈(Commercial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NVIDIA의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칩(GB200) 주문을 줄이고 있다는 소문이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NVIDIA의 GB200 칩은 대량 생산 계획에서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문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trendforce.com/news/2024/12/19/news-microsoft-leads-in-purchasing-500k-nvidia-hopper-ai-chip-in-2024-boosting-taiwanese-supply-chain/
TSMC의 일본 구마모토 첫 번째 팹, 2024년 말 양산 시작 예정

Commercial Times가 Nikkei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TSMC의 구마모토 첫 번째 팹이 2024년 말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 주문은 소니 그룹(Sony Group)과 덴소(Denso Corporation)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첨단 반도체 제조(JASM) 유이치 호리타(Yuichi Horita) 사장은 TSMC의 구마모토 첫 번째 팹이 양산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생산 라인이 대만 내 팹과 동일한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Commercial Times는 새로운 시설이 월 55,000장 웨이퍼의 생산 능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니와 덴소에 22/28nm 및 12/16nm 공정의 로직 칩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눈에 띄는 점은, TSMC의 구마모토 두 번째 팹이 2027년 말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공장은 6/7nm 공정으로 프로세스 역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이 공장의 설계는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며, 2025년 1분기에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두 공장(구마모토 팹 1과 팹 2)은 월 100,000장 이상의 웨이퍼를 합산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두 공장의 원활한 양산을 위해 JASM은 현지에서 3,4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했다. 또한, JASM은 현지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여 2030년까지 구성 부품의 60%를 국내에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이치 호리타 사장은 Nikkei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구마모토 팹의 구성 부품 중 45% 이상이 현지에서 조달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이 비율이 50%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TSMC의 일본 내 세 번째 팹에 대한 일정에 대해, 교토 뉴스(Kyoto News)가 보도한 이전 보고서에서는 대만 경제부 장관 J.W. Kuo의 발언을 인용해, 2030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https://www.trendforce.com/news/2024/12/18/news-tsmcs-kumamoto-plant-to-secure-initial-orders-from-sony-and-denso-as-mass-production-n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