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글로벌 peer 주가 변동: GM +1.8%, Ford -0.6%, FCA -1.8%, Tesla +3.1%, VW -1.7%, Daimler +0.4%, BMW -1.4%, Renault -2.0%, Toyota -1.5%, Honda +2.9%, Nissan -1.5%, Geely +1.5%, Great Wall +0.7%, SAIC +0.7%, Michelin -0.1%, Bridgestone -1.4%, Goodyear -1.8%, Lyft +7.6%, Uber -1.5%
[한투증권 김진우] 한온시스템 4분기 실적 quick comment - OP 컨센 10.3% 상회
(실적 주요 내용)
● 4분기 매출 1조 9,611억원(+21.6% YoY), OP 1,711억원(+9.9% YoY, OPM 8.7%), NP 1,163억원(+28.0% YoY). 컨센서스 대비 매출/OP/NP -0.7%/+10.3%/+11.2%. 당사 추정치 대비 -3.7%/+9.5%/+2.1%
● 인수법인(E&FP)으로 인한 외형성장 효과로 매출 호조(E&FP 매출 비중 21%). 인수효과 제거 매출(구 한온)은 4% 감소(물량 5% 감소).
● 영업이익률 호조는 원가절감과 전기차 수익성 개선 덕분. 지역별 수익성 한국 9%, 유럽 7%, 미국 3%, 중국 7%
● 전기차 매출 비중은 15%로 상승세 지속(3Q/2Q 14.4%/13.3%, 2019년 13.2%). 전기차 매출 수익성은 3.8%(2019년 3%)
● 고객별 매출은(YoY) 현대기아 -3%, 포드 flat, VW +150%, GM +310%, FCA +130%, 다임러 +310%, BMW +67%, 테슬라 +2%
● 참고로 고객별 매출비중은 현대기아 44%, 포드 14%, VW 6%, GM 5%, FCA 4%, 다임러 4%, BMW 3%, 기타 21%
● 지역별 매출은(YoY) 한국 -2%, 중국 +43%, 기타 아시아 +10%, 북미 +54%, 유럽 +30%
● 참고로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28%, 중국 11%, 기타 아시아 7%, 북미 21%, 유럽 32%
● 연간 수주는 17.2억달러로 목표 초과 달성. 친환경차 비중 71%(이 중 현대차 33%. 테슬라 중국 물량도 수주). 수주 잔고는 124억달러, 친환경차 비중 67%
● 2020년 가이던스는 매출 7.8조원(기존 7.7~7.8조원), EBITDA 1조원, 영업이익 5,350억원(기존 5,200억원).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1분기 내 잦아드는 가정
● 분기 주당배당 80원. 2019년 배당성향 50%. 2020년 주당 배당 증가 전망
(Q&A 주요 내용)
● 주요 고객 중 우한에 자동차 공장을 가진 고객이 없음. 중국은 올해도 연간으로 성장 가정
● 전기차 공조시스템 가격이 1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락 중 (동일 스펙 기준). 늘어나는 물량 감안하면 감당 가능한 수준. 게다가 전동식 컴프레서는 스펙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상승(3세대 200달러 초반에서 4세대 300달러대). 이러한 믹스개선까지 고려하면 가격 견조할 전망
(Implications)
● 고객사와 정부 정책 모두 한온시스템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중(2020/1/15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조).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에 맞게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기존 밴드(11,000~14,000원)의 하단에서 탈출할 전망
2020/1/15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it.ly/2UGi8TB
(실적 주요 내용)
● 4분기 매출 1조 9,611억원(+21.6% YoY), OP 1,711억원(+9.9% YoY, OPM 8.7%), NP 1,163억원(+28.0% YoY). 컨센서스 대비 매출/OP/NP -0.7%/+10.3%/+11.2%. 당사 추정치 대비 -3.7%/+9.5%/+2.1%
● 인수법인(E&FP)으로 인한 외형성장 효과로 매출 호조(E&FP 매출 비중 21%). 인수효과 제거 매출(구 한온)은 4% 감소(물량 5% 감소).
● 영업이익률 호조는 원가절감과 전기차 수익성 개선 덕분. 지역별 수익성 한국 9%, 유럽 7%, 미국 3%, 중국 7%
● 전기차 매출 비중은 15%로 상승세 지속(3Q/2Q 14.4%/13.3%, 2019년 13.2%). 전기차 매출 수익성은 3.8%(2019년 3%)
● 고객별 매출은(YoY) 현대기아 -3%, 포드 flat, VW +150%, GM +310%, FCA +130%, 다임러 +310%, BMW +67%, 테슬라 +2%
● 참고로 고객별 매출비중은 현대기아 44%, 포드 14%, VW 6%, GM 5%, FCA 4%, 다임러 4%, BMW 3%, 기타 21%
● 지역별 매출은(YoY) 한국 -2%, 중국 +43%, 기타 아시아 +10%, 북미 +54%, 유럽 +30%
● 참고로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28%, 중국 11%, 기타 아시아 7%, 북미 21%, 유럽 32%
● 연간 수주는 17.2억달러로 목표 초과 달성. 친환경차 비중 71%(이 중 현대차 33%. 테슬라 중국 물량도 수주). 수주 잔고는 124억달러, 친환경차 비중 67%
● 2020년 가이던스는 매출 7.8조원(기존 7.7~7.8조원), EBITDA 1조원, 영업이익 5,350억원(기존 5,200억원).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1분기 내 잦아드는 가정
● 분기 주당배당 80원. 2019년 배당성향 50%. 2020년 주당 배당 증가 전망
(Q&A 주요 내용)
● 주요 고객 중 우한에 자동차 공장을 가진 고객이 없음. 중국은 올해도 연간으로 성장 가정
● 전기차 공조시스템 가격이 1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락 중 (동일 스펙 기준). 늘어나는 물량 감안하면 감당 가능한 수준. 게다가 전동식 컴프레서는 스펙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상승(3세대 200달러 초반에서 4세대 300달러대). 이러한 믹스개선까지 고려하면 가격 견조할 전망
(Implications)
● 고객사와 정부 정책 모두 한온시스템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중(2020/1/15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조).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에 맞게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기존 밴드(11,000~14,000원)의 하단에서 탈출할 전망
2020/1/15 ‘다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it.ly/2UGi8TB
[한투증권 김진우] 글로벌 산업Note: Global Auto 성적표 점검
<요약>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FCA, Toyota, Tesla, 현대기아가 호실적을 보였고, GM, Ford, Honda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코로나 효과를 배재하더라도 202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미래차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형업체들 위주로 자동차 업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뽐내는 Toyota와 디젤 게이트 주범에서 친환경차 모범생으로 부상 중인 Volkswagen을 가장 선호합니다.
<본문>
반환점을 돈 4분기 실적 시즌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이 대부분 발표됐다. 이 호실적을 보였고, 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표 1). 업체별 특징으로는 GM이 4분기에 4주간 이어진 파업이 26억원 손실을 미치며 적자를 기록했다. Ford도 품질 비용 증가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대규모 퇴직연금 비용을 반영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한편 PSA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FCA는 북미 지역 호조로 3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갔다. Toyota도 믹스개선, 판매증가, 그리고 원가절감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Honda는 오토바이 사업부 호조를 보였으나 자동차 사업부가 부진하면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수요 둔화와 씨름하는 자동차 업계
대부분 업체들이 202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수요 전망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바이러스 영향은 부품 공급망을 타고 2분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서도 보이듯이 업체 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미래차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형업체들 위주로 자동차 업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뽐내는 Toyota와 디젤 게이트 주범에서 친환경차 모범생으로 부상 중인 Volkswagen을 가장 선호한다.
*보고서 원문: https://bit.ly/38fld0Y
<요약>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FCA, Toyota, Tesla, 현대기아가 호실적을 보였고, GM, Ford, Honda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코로나 효과를 배재하더라도 202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미래차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형업체들 위주로 자동차 업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뽐내는 Toyota와 디젤 게이트 주범에서 친환경차 모범생으로 부상 중인 Volkswagen을 가장 선호합니다.
<본문>
반환점을 돈 4분기 실적 시즌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이 대부분 발표됐다. 이 호실적을 보였고, 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표 1). 업체별 특징으로는 GM이 4분기에 4주간 이어진 파업이 26억원 손실을 미치며 적자를 기록했다. Ford도 품질 비용 증가와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대규모 퇴직연금 비용을 반영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한편 PSA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FCA는 북미 지역 호조로 3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갔다. Toyota도 믹스개선, 판매증가, 그리고 원가절감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Honda는 오토바이 사업부 호조를 보였으나 자동차 사업부가 부진하면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수요 둔화와 씨름하는 자동차 업계
대부분 업체들이 202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수요 전망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바이러스 영향은 부품 공급망을 타고 2분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서도 보이듯이 업체 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미래차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형업체들 위주로 자동차 업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뽐내는 Toyota와 디젤 게이트 주범에서 친환경차 모범생으로 부상 중인 Volkswagen을 가장 선호한다.
*보고서 원문: https://bit.ly/38fld0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