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um Research - 투자 정보 공유

* 24년 7월 22일(월요일), 글로벌 헤드라인 경제뉴스 정리 - 작성 : Aurum Research - 텔레그램 주소 : https://t.me/AurumResearch 1. 북미/남미/유럽 뉴스 '美 Fed 주시' 2분기 근원 PCE 물가, 2% 밑돌 듯…9월 인하 탄력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48573 감세·고관세, 저금리 정책과 상충 …'트럼프 딜레마'에 시장 혼란 - h…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제 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로 둔화된 데 이어 2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일치하거나 그 이하로 예상되며,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입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1.9%로 예상되며, 이는 1분기 1.4%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98%까지 반영하게 합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과 시장 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감세, 저금리, 약달러, 관세 인상 등 상충되는 5대 경제 정책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동시에 실현되기 어려운 목표들입니다. 감세 정책은 국채 발행을 늘려 금리 상승을 초래하며, 이는 저금리 정책과 충돌합니다. 관세 인상은 물가 상승을 유발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입니다. 트럼프의 이러한 정책적 모순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특정 국가와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알파벳,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기술주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빅테크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번 실적 발표가 기술주의 반등 여부를 가를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대란과 경제적 영향
최근 발생한 글로벌 IT 대란은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충돌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약 850만 대의 기기에 '죽음의 블루스크린'을 발생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 지연 및 취소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제적 비용은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 보전과 관련한 소송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방향과 기술 자립
중국은 최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기술 자립과 고품질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기술 자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 정부의 세제 개혁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강력한 단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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